비름나물 : 종류, 제철, 무침 무치는 법

 

 

 

 

 

 

봄과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푸릇한 풀 한 줌, 그냥 지나치기 쉬운 그 나물이 사실은 건강에 좋은 '비름나물'입니다.

 

값싸고 흔하지만 알고 보면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비름나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맛있게 무쳐 먹는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 비름나물이란?

 

비름나물은 여름철에 자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들나물 중 하나입니다. 질긴 듯 부드럽고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이 나물은 시골 밥상에서는 빠지지 않는 국민 반찬입니다. 비타민A, C, 철분, 칼슘이 풍부해 자칫 가볍게 볼 수 없는 영양식품입니다.

 

🍀 비름나물 종류

• 들비름: 야생에서 자라는 종류로 향이 강하고 약간의 씁쓸한 맛이 특징입니다.
• 재배비름: 농가에서 키우는 품종으로 줄기가 부드럽고 향이 은은하여 무침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붉은비름: 잎과 줄기에 붉은빛이 돌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 비름나물의 제철

 

비름나물의 제철은 6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수확되며, 이 시기에 영양과 맛이 가장 좋습니다. 제철에 채취한 비름나물은 향이 짙고 질감이 부드러워 나물무침에 적합합니다.

 

🥗 비름나물 무치는 법

 

✔  재료 준비

• 비름나물 한 줌, 소금 약간,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국간장 또는 소금

✔ 만드는 방법

1. 비름나물을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칩니다.
2. 찬물에 바로 헹궈 식힌 후 물기를 꼭 짭니다.
3. 볼에 넣고 다진 마늘, 참기름, 국간장,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칩니다.
4.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넣으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침 외에도 된장국, 비빔밥, 전 등에 활용하면 식탁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비름나물은 평범해 보이지만 영양이 풍부한 제철 식재료입니다. 건강한 식단을 원한다면 비름나물처럼 가까운 재료부터 챙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비름나물을 맛있게 무쳐보며 계절의 맛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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