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 효능 부작용 : 만들기, 끓이는 방법 알려드려요

 

 

 

 

생강은 오래전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널리 쓰여 왔고, 지금도 감기나 몸살에 생강차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뀌며 면역력이 떨어질 때, 속이 냉하거나 몸이 잘 붓는 체질에는 생강차가 제격인데요.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맛과 따뜻한 기운이 몸을 데워주면서 다양한 건강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강차도 섭취 방법을 잘 모르고 마시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생강차의 주요 효능부터 부작용, 그리고 제대로 만드는 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생강차 효능

감기 예방과 면역력 향상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항염, 항균 작용을 합니다.
몸속 염증을 줄이고 면역 반응을 도와 감기나 몸살 같은 초기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 땀을 유도해 체온을 올려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혈액순환 개선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나 생리통,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소화 기능 개선
식사 후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될 때 생강차 한 잔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흡수를 돕고, 복부 팽만감도 줄여줍니다.

입덧 완화
임산부의 입덧 완화에도 생강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단, 고용량 섭취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하루 1~2잔으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강차 부작용 주의사항

빈속에 마시면 위 점막이 자극받아 속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은 공복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열이 자주 나거나 체질이 뜨거운 분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혈액 희석 작용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분은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생강차 끓이는 방법

• 재료 준비
  생강 100g
  물 1리터
  꿀 또는 대추(기호에 따라)

세척과 손질
생강은 껍질째 사용할 경우 흐르는 물에 문질러 깨끗이 닦아줍니다.
껍질을 벗길 경우에는 얇게 벗겨야 영양 손실이 적습니다.
슬라이스 형태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끓이기
냄비에 물과 생강을 넣고 중약불에서 30분 이상 끓입니다.
충분히 우러날수록 향과 효능이 강해지며, 기호에 따라 꿀이나 대추를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완성된 생강차는 따뜻하게 마시거나, 식힌 후 냉장보관해 차갑게 마셔도 괜찮습니다.

 

보관 방법

냉장고에 밀폐 용기에 담아 최대 3~5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대량으로 끓여 두고 아침저녁으로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면역력 관리에 좋습니다.

 

생강차는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진 자연 건강차입니다.
그러나 체질과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본인의 상태에 맞게 섭취해야 효과적입니다.
정성스럽게 끓인 생강차 한 잔이 내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자연 처방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어서 많이 찾는 정보  ▼